그렇다면 나는 도대체 무엇인가?
봄날의 곰만큼 좋아
그 도시에 가고싶다고, 나는 얼마나 간절히 바랐던가
이 세계에서 마음속에 비밀을 품지 않은 사람은 없다
영겁을 추구하지 않는 사랑에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단 말인가
세계는 메타포야
기억이란 참 이상하다
나오코는 나를 사랑하지조차 않았던 것이다
뒤틀림이야말로 존재의 조건이야
너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어